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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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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커쇼 미니슬럼프 탈출, 다저스에 반가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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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국 현지 매체가 류현진의 슬럼프 탈출이 다저스에 좋은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미니슬럼프’ 탈출.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LA다저스를 2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최근 나란히 부활의 기지개를 켠 류현진(32)과 클레이턴 커쇼의 슬럼프 탈출이 다저스에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8일 애틀랜타전부터 갑작스런 부진에 빠진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며 좋았을 때의 컨디션을 되찾았다. 나란히 부진의 늪에 허덕였던 커쇼 역시 14일 메츠전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4승을 챙겼다. 에이스 투수들의 귀환이 다저스로선 반가울 수 밖에 없다. ESPN은 “류현진이 올시즌 27번 선발 등판해 9번이나 무실점 경기를 하고 21차례나 2실점 이하 경기를 했다”면서 올시즌 류현진이 보여준 페이스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2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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