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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네빌의 칭찬, "아놀드는 성장 중...월드 클래스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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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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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게리 네빌이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칭찬했다. 경험이 쌓이면서 성장하고 있고,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될 거라고 이야기했다.

네빌은 17일(한국시간) 'TV2'에 출연해 아놀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네빌은 "아놀드는 성장하고,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될 것이다.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약점으로 지목된 수비력에 대해서는 "불행하게도 수비력이 가장 약한 부분이 맞다. 그러나 그는 놀라운 패스를 하고 수비적으로 더욱 잘하고 싶어 한다. 그는 리버풀이 원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 풀백 경쟁자인 카일 워커와도 비교했다. 네빌은 "아놀드를 보면 워커가 생각난다. 그는 4-5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수비력이 약하다. 가끔 공이 적지에 있을 때 자리를 못 잡는다"라고 덧붙였다.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팀이 키운 최고의 재능이다. 20살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리버풀의 주전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빠르고 정확한 킥력이 장점이지만 수비력이 약하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수비적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네빌도 아놀드의 발전을 인정하며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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