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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KIA 양현종, NC전 5이닝 2실점…ERA 2.29로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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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7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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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지켰다.

양현종은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29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두산 린드블럼(2.36)에 앞선 리그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켰다.

양현종은 1회초 불안하게 출발했다. 2사까지는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은 뒤 양의지에게 2점포를 허용해 실점했다.

그러나 2회초부터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양현종은 2회초 모창민, 김성욱, 강진성을 차례로 범타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양현종은 3회초와 4회초도 삼자범퇴로 막고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5회초에도 양현종은 모창민을 3루수 직선타, 김성욱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하지만 이어 강진성에게 안타를 맞았고 지석훈의 유격수 땅볼 때는 수비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2사 1, 2루 위기가 찾아왔지만 양현종은 후속타자 김태진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양현종은 6회초 마운드를 하준영에게 넘기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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