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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승격에 목마른 부산, 최하위 대전 상대 무기력한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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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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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부산의 승격은 가능할 것인가.

부산 아이파크는 1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에서 대전 시티즌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50점의 2위 부산(13승11무4패)은 선두 광주(승점 55점)와 격차를 크게 좁히지 못했다. 대전(승점 22점)은 최하위를 유지했다.

승격을 노리는 부산 입장에서 하위팀 대전과의 경기는 반드시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부산은 무기력했다. 양팀 모두 슛다운 슛도 때려보지 못하고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 두 팀 모두 첫 골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93분 혈투는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로 싱겁게 끝났다.

부산은 오는 23일 홈에서 선두 광주와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사실상 K리그1 승격을 가르는 중요한 한판이다. 부산이 광주를 잡는다면 자동승격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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