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이도스 출신 팝가수 리한나가 내한행사에 또 지각해 빈축을 샀다.
리한나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 뷰티 클래스를 열었다.
당초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리한나는 제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30분가량 딜레이 된 오후 7시 30분에 등장했다.
리한나가 내한 행사에 지각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리한나는 “교통체증으로 지각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뷰태 클래스를 진행했지만 이미 일부 참가자들은 자리를 이탈한 후였다.
리한나의 내한 행사 지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리한나는 지난 2010년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한 당시 기자회견에 1시간이나 지각해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또 다시 시간 약속을 어긴 리한나로 인해 이후 내한 행사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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