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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손흥민, 전설 시어러가 뽑은 EPL 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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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시어러가 뽑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베스트11.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손흥민(27·토트넘)이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49)가 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시어러가는 4-4-2 포메이션으로 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베스트11을 뽑았다.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첫 골과 동시에 멀티골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팀의 나머지 2골에도 모두 관여하며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스카이스포츠’와 ‘BBC’ 등 다수의 매체가 손흥민을 최우수 선수(MOM)로 뽑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점수는 9.4점을 부여했다.

시어러는 울버햄프턴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첼시의 떠오르는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과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왼쪽 측면에는 사디오 마네(리버풀)를 택했다. 손흥민의 동료인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세르쥬 오리어(이상 토트넘)도 시어러의 선택을 받아 한 자리씩 차지했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노리치 시티)도 시어러의 선택을 받았다. 골키퍼에는 사우샘프턴의 앵거스 건이 선정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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