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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테니스 1회전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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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오스타펜코(22·라트비아·세계 74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 오픈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오스타펜코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티메아 바보스(26·헝가리·92위)에게 0대2(3-6 3-6)로 졌다. 2년 전 이 대회 챔피언인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장기간 부진에 빠져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도 2회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한국 선수들은 첫 판에서 모두 떨어졌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한나래(27·159위)는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18·러시아·75위)에게 0대2로 졌다. 최지희(24)도 전날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27·체코·81위)에게 0대2로 패했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았던 마리아 사카리(24·그리스·27위)는 1회전을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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