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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어서 말을 해' 방탄소년단 뷔X손흥민의 화제의 말 #보라해 #아직 배고파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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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어서 말을 해'에서 방탄소년단 뷔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과거 발언이 퀴즈로 출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는 래퍼 스윙스, 딘딘, 지상렬,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아두면 화제의 말' 코너에서 방탄소년단 뷔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2016년, 방탄소년단 뷔는 팬미팅에서 '상대방을 믿고 서로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뜻으로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바 있다.

이를 들은 김정난은 "난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바로 정답을 맞히지 않겠다고 말해 게스트 팀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자 붐은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답을 지상렬은 "우리 팬들은 나의 빛이다"라며 "라이트해"라는 답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딘딘이 팬미팅 사진을 보며 "우리 모두 보라해"라는 정답을 맞혔다. 하지만 정확한 영어 표현까지 맞혀야했고 결국 "I PURPLE YOU"라는 정답까지 맞히는데 성공했다. 뷔는 당시 "보라색은 상대방을 믿고 오래오래 사랑하자는 말이다. 제가 방금 만들어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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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2018-19 챔피언스리그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했던 말에 대한 퀴즈가 출제됐다. 당시 손흥민은 "우리는 더욱 강해져야 하고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뒷말을 덧붙인 바 있다.

문제를 들은 지상렬은 "이건 보험 얘기다"라면서 "A*A 손범수"라는 황당한 답을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문세윤은 "이게 무슨 소리냐. 손범수가 웬 말이냐. 소름 돋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게스트 팀은 황당한 오답을 계속해서 내놨고 결국 객관식 힌트가 주어졌다. 객관식으로 '난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우리의 길이 정답이다', '완벽해야 승리한다',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다'가 주어졌지만 각 팀은 정답을 맞히는 데 실패한다.

여러 추측과 오답 끝에 게스트 팀이 선택한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라는 말이 정답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했다. 특히 해당 문장은 과거 히딩크가 했던 말로 유명했기에 더욱 반전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래퍼 지망생의 상태메시지 'ㅅㅇㅅㄷㅂ'와 층간 소음을 겪는 이의 상태메시지로 'ㅈㅇㅎㅅㅇ'가 출제됐고 스윙스 팀이 재기발랄한 답으로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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