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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불타는 청춘' 임재욱 예비신부 이름 '선영' 적힌 청첩장 전달 "결혼한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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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재욱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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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불타는 청춘' 포지션 임재욱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은 손잡이에 꽃장식이 된 임재욱의 캐리어를 발견하고 의아해했다. 임재욱은 "짐 찾을 때 잘 못 찾을까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캐리어에는 'S.Y'라는 이니셜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임재욱은 "내 가방이 아니다. 빌린 거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이후 저녁 시간에 임재욱은 청춘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김광규는 "그걸 왜 여기 와서 얘기하냐"고 질투 섞인 농담을 던졌다.

청첩장에 적힌 예비 신부 이름 또한 선영이었다. 구본승은 "이니셜을 보고 (박)선영 누나를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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