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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신입사관 구해령’ 여사 제도 존폐 위기...박기웅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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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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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스틸./사진제공=MBC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박기웅이 여사 제도 폐지 상소에 분노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이 18일 여사 제도 폐지 상소를 받은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진은 대전에서 크게 화를 내고 있다. 여사 제도 폐지를 청하는 상소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진은 여사들을 궁으로 들인 장본인으로, 제 손으로 뽑은 여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평정심을 잃은 이진과 고요하게 냉정함을 유지하는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생각지 못한 여사 제도 존폐 논란에 선배 사관인 민우원(이지훈 분)도 놀란 것은 마찬가지. 입시 중이던 그는 기록하던 붓을 잠시 멈추고 생각에 잠겨 있다. 해령을 비롯한 여사들이 계속 예문관에 남을 수 있을지 여사들의 운명이 주목된다.

지난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은 갑작스러운 이림의 혼례 준비로 로맨스 위기를 맞았다. 해령은 이림의 절절한 사랑 고백을 끝내 거절했고,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린 마음에 오열했다. 이런 가운데 20년 전 서래원 사건도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 향후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조정에 여사 제도를 폐지해 달라는 상소가 올라올 예정”이라며 “이진은 이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해령은 사관으로서 궁에 남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33~34회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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