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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POP이슈]"지금은 잡혀갔다"‥달샤벳 세리, 스폰서 제의→마약 권유 폭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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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달샤벳 세리/사진=헤럴드POP DB


달샤벳 출신 세리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스폰서 제의와 마약 권유를 받았다고 폭로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세리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걸그룹 출신이 밝히는 연예인들의 어두운 뒷세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세리는 "스폰서 제의를 받아봤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회사마다 그런 성향이 있는 회사가 있고 아닌 회사가 있다. 보통 대표님들이 제안하는 회사도 있고 아니면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는 친구들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다행히도 달샤벳은 단 한 번도 술자리에 가본 적 없다고.

또한 세리는 개인적으로 스폰서 제의가 온 적이 있다며 "인스타그램 메시지가 온 적이 있다.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이고, 한 달에 어느 정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지 등을 설명하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세리는 "스폰서 제의를 거절하면 배역에서 잘리거나 데뷔를 못 시켜준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그렇게 나쁜 제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길로 잡아주는 사람도 물론 있다"고 덧붙이기도.

뿐만 아니라 세리는 마약 권유를 받았다고도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는 "한 그룹 멤버가 약통을 가지고 왔다. 안에는 비타민 같은 것이 들어 있었는데 '이거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먹을래'라고 나에게 권유했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이들도 있는 자리에 비타민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더 놀라운 것은 세리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이 마약 기사가 났고 이미 구속된 인물이라고. 세리는 "지금도 생각하면 때리고 싶다. 그걸 왜 나한테 주냐. 정말 순짆나게 몰랐으면 먹는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리는 "혹시나 연예인에 대한 편견을 가질까 봐 말씀드리자면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극소수의 일"이라며 "날 비롯해 연예계 생활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응원 해달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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