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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프리드릭 완봉승+스몰린스키 2홈런' NC, SK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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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NC 다이노스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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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NC 다이노스가 9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낸 크리스천 프리드릭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NC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70승1무65패를 기록한 5위 NC는 6위 kt wiz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반면 선두 SK는 84승1무50패로 2위 키움 히어로즈와 4경기 차를 기록했다.

NC의 선발투수 프리드릭은 9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KBO리그 입성 후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날 117구를 던지며 시즌 7승(3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제이콥 스몰린스키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SK의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6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도 침묵했다.

NC는 이른 시간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초 스몰린스키가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4회초에도 스몰린스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비거리 110M. NC는 순식간에 3-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를 몰아 NC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수도 쌓았다. 5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이명기가 땅볼로 출루할 때 3루에 있던 권희동이 홈 베이스를 밟았다. 6회초에는 2루타로 출루한 양의지가 폭투로 홈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노진혁의 솔로포까지 터졌다.

SK는 프리드릭의 역투에 막히며 점수를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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