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남자 탁구, 중국에 0-3 완패…아시아선수권 준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남자 탁구 대표팀 장우진. /뉴스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벽에 막혀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아몽 로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중국을 맞아 1경기에 장우진(세계랭킹 14위), 2경기에 정영식(세계랭킹 27위), 3경기에 이상수(세계랭킹 17위)를 내세웠다. 중국은 세계랭킹 1위 슈 신, 세계랭킹 2위 판 젠동, 세계랭킹 9위 진쿤이 맞섰다.

1경기에서 장우진은 슈 신에 세트스코어 0-3(3-11 7-11 9-11)으로 패했다. 2경기 정영식과 이상수 역시 각각 판 젠동, 진쿤에 0-3 완패를 당하며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비록 중국에 패했지만 한국은 지난 2017년 대회(중국 우시)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ddakb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