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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세계 최강자 총출격…코리아오픈 배드민턴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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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 2, 4위 등 톱10 가운데 8명 출전

뉴시스

【싱가포르=신화/뉴시스】배드민턴 성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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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세계 톱랭커들이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에 총출동한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은 24일부터 6일간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21개국 325명이 참가하는 코리아오픈은 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이 40만 달러(약 4억7800만원)에 이른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만큼 5개 종목(남녀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채워졌다.

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포함해 톱10 중 8명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인 추티엔(대만)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챔피언 조나단크리시티(인도네시아·세계랭킹 4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룽(중국·세계랭킹 6위) 등도 명승부에 가세했다.

다른 종목에서도 톱랭커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자웅을 겨룬다.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또한 모든 준비를 마친 채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여자단식 32강에서는 한국 여자배드민턴 간판인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슈퍼 루키 안세영(광주체고)의 맞대결이 예고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여자복식이다. 세계랭킹 6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와 최근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쌓은 세계랭킹 9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금메달을 노린다. 이용대(요넥스)는 개인자격으로 김기정(삼성전기)과 남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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