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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호담 진실 알고 싶다"'…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에 父 죽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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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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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신세경이 윤종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기로 결심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35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이 이겸(윤종훈)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과 구해령은 이겸의 초상화를 발견했고, 두 사람 모두 이겸이 호담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림은 "넌 어찌 저 화신이 호담이라는 걸 알아본 것이냐. 만난 적이 있어?"라며 물었고, 구해령은 "20년 전에 아버님께서 역모죄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제자였던 오라버니가 절 살리기 위해 청나라에 데려갔고 그때부터 저는 구해령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됐습니다. 20년째 도망 중인 신세입니다"라며 고백했다.

이림은 "어쩌다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이냐"라며 당황했고, 구해령은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아버지께서 서래원이라는 곳의 학장이셨는데 역모에 휘말리셨다고 들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이때 이림은 모화(전익령)를 떠올렸고, "서래원이라면 나도 들은 적이 있다. 그 의녀가 서래원이라는 곳에서 의술을 배웠다고 했어. 우두종법을 연구했다고"라며 밝혔다.

특히 구해령은 "영안이 저희 아버지 별호였나 봅니다. 저도 참 너무하지 않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아버지가 글도 몰라보고. 힘들어도 생각해야 됩니다. 저는 여태 아버지께서 나쁜 사람들한테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돌아가셨다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호담이 당시에 주상전하이셨다면 왜 아버지께서 누명을 쓰도록 가만 내버려 두셨을까요. 서래원을 오갈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는데"라며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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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은 "아버지께서 무슨 누명을 쓰셨는지. 설래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담은 왜 폐주가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해하고 싶습니다"라며 결심했고, 이림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일들을 이해하고 싶어"라며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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