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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녹서당에서 '사초' 찾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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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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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사초를 찾아낼 수 있을까.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여사 구해령(신세경 분)과 도원대군 이림(차은우 분)은 금서 호담선생전을 통해 폐주 이겸(윤종훈 분) 등 과거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림은 자신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왕 이태(김민상 분)를 찾아갔다. 아버지를 꼭 뵙고 싶다며 무릎을 꿇고 기다렸고 드디어 이태와 마주했다. 이림은 "아들로서 저를 사랑하지 않으시냐"고 물었지만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 결국 구해령의 품에 안겨 오열한 이림.

이후에는 호담선생전이 왕의 손에 들어갔다. 궐 안에 모든 이들이 호담선생전을 읽게 됐다. 좌상 민익평(최덕문 분)은 이태에게 "호담선생전은 한낱 소설에 불과하지만, 금서를 궐 안으로 끌고 들어온 자는 대역죄로 벌해야 한다. 부디 이 일을 냉정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역사가 담긴 민간 사서를 구하겠다며 책방을 찾았다. 그리고 호담선생전이 오라버니 구재경(공정환 분)이 쓴 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구해령은 오라버니에게 왜 말해주지 않았냐고 따졌지만, 구재경은 "널 살려내는 게 너의 아버지와의 약속이었다. 그러니 더이상 가까워지지 말고 꼭 살아 남아라"고 조언했다.

이날 구해령과 이림은 20년 전에 작성된 사초가 남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특히 '푸른 숲이 우거진 섬'을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림은 어디론가 향했다.

자신이 지내는 녹서당에 간 이림. 뒤따라온 구해령을 향해 "녹서당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구해령은 가만히 생각하다 "푸를 녹, 섬 서"라고 대답했다. 이림은 "푸른 숲이 우거진 섬, 녹서"라고 말했다.

사초가 있는 곳이 녹서당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이들이 사초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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