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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연애의 맛2' 오창석, 라디오 생방송서 이채은 향한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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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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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오창석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오창석은 라디오 생방송 일정을 소화했다. 오창석은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이채은과 연애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채은은 카페에 홀로 앉아 빵을 먹으며 오창석의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들었다.

오창석은 이채은과 관련한 질문 중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한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가 올해 한 번은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었다. 연애를 하는 게 죄짓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서서히 그런 마음이 생겼다.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 많이 만나다 보니 그런 확신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데이트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드라마를 찍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 쉴까 말까다. 드라마 촬영이 12시에 끝나면 1시간 정도 잠깐 대화하기 위해 용인까지 왔다 갔다 한다"고 밝혔다.

오창석은 결혼 생각도 있느냐는 청취자 질문에는 "연애의 끝은 결혼이냐 이별이냐 이거잖나. 영원히 사귈 수는 없잖나. 저희도 조금 더 만나다가 생각들이 잘 맞고 하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같이 있는 시간을 쭉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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