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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박지수, AFC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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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AFC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된 남태희와 박지수
[AFC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남태희(28·알 사드)와 박지수(25·광저우)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AFC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결과를 토대로 이주의 팀(TEAM OF THE WEEK)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4-4-2 포지션으로 구성된 이번 명단에서 남태희는 미드필더, 박지수는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남태희는 16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8강 2차전에서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알 사드는 홈에서 설욕에 성공해 합계 점수 4-3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달 왼쪽 다리 근육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부상 복귀전에서 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을 4강에 올려놨다.

박지수는 18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1-1 무승부를 도왔다.

홈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광저우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서 광저우는 우라와 레즈(일본), 알 사드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각각 맞붙는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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