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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캉테, 미니쿠퍼 팔고 새차 샀는데?...또 미니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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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은골로 캉테(28, 첼시)가 검소한 에피소드를 하나 더 추가했다.

캉테는 지난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의 기적적인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첼시의 러브콜을 받아 현재까지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우승에 큰 힘을 실었다. 세계적인 스타지만 최측근이 보기에는 그저 성실한 청년인 듯하다.

과거 레스터에서 캉테와 함께 뛰었던 제이미 바디가 20일 '첼시 뉴스'를 통해 캉테와의 일화를 전했다. 먼저 "캉테와 함께 뛸 수 있는 건 큰 기쁨"이라던 바디는 "캉테는 귀여운 사람인 동시에 환상적인 축구선수다. 우리 팀이 공을 빼앗기면 어디선가 캉테가 나타나 그 공을 되찾아온다"고 레스터 시절을 돌아봤다.

이어 "캉테는 훈련 중에 일부러 상대에게 공을 내줬다. 그리고 그 공을 다시 빼앗으려고 달려갔다. 내 생각엔 캉테가 공 뺏는 것을 좋아해 의도적으로 건네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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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선수들에게 둘러싸인 캉테(14번). 또한 바디는 "언젠가 캉테가 진지하게 '매일 훈련장까지 달리기로 출근할까'라고 고민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캉테는 항상 훈련이 끝난 뒤에 추가 러닝을 할 정도였다"면서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캉테가 미니쿠퍼를 타고 출근해서 우리 모두 안심했다"고 말했다.

캉테의 미니쿠퍼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EPL 정상급 스타 선수가 타기에는 비교적 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캉테는 왼쪽 사이드미러가 떨어져나갔을 때 수리하지 않고 흰색 테이프로 고정시키면서 또 한 번 이슈를 끌었다.

과연 캉테는 지금도 그 미니쿠퍼를 타고 다닐까. 바디가 설명했다. 바디는 "지난달에 스탬포드 브릿지로 첼시 원정을 갔다. 캉테가 우리 라커룸으로 인사하러 왔다. 내가 캉테에게 '아직도 미니쿠퍼 타고 다녀?'라고 물었다. 캉테는 '그 미니쿠퍼는 프랑스로 팔았어. 그래서 새로운 모델의 미니쿠퍼를 샀어'라고 하더라"는 말로 캉테의 검소한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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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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