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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멜로가 체질' 윤지온, 캐릭터 매력 200% 살리는 '美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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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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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윤지온이 누나들을 위한 연애심리 전문가로 나서 안방극장에 활기를 더한다.

윤지온이 JTBC 금토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누나들의 연애사에 제대로 참견하는 ‘연애 박사’ 면모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임진주(천우희 분)의 연애 고민을 정확히 진단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연애 솔루션을 내놓는 윤지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주는 남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뀌게 된 남모른 사연을 털어놓게 되고, 효봉(윤지온)은 이를 진지하게 들으며 연애 명언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윤지온은 애인에게 방귀 뀌는 모습을 들켜 낙심하는 천우희에게 감정 이입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도대체 어떤 소리를 낸 거야!”라고 말하며 진주가 저지른 방귀 사건을 추궁하는 것은 물론,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명쾌한 연애 조언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어 그는 “방귀는 골키퍼 같은 거야. 일곱 번을 막아도 한 개를 못 막으면 질 수 있다고.”라는 대사로 연인 사이 에티켓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윤지온은 후반부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는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캐릭터의 매력을 적극 뽐내 여심을 완벽히 저격했다.

이처럼 윤지온은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애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작은 연애 고민에도 지나친 신중함을 보이는 모습으로 엉뚱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의 깊어진 연기력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면서 다음 회차에선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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