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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멕스-사이그너, 결승 선착...장대현-안지훈 돌풍 소멸[서바이벌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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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22일 서울 강서구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준결승전이 진행됐다.에디 맥스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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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마곡동, 강필주 기자] 에디 멕스(벨기에, 6위)와 세미 사이그너(터키, 5위)가 먼저 결승에 도달했다. 조명우를 이기며 돌풍을 일으켰던 장대현(성남, 477위) 돌풍도 멈췄다.

22일 서울 강서구 넥센 유니버시티서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이하 서바이벌3C)' 준결승 첫 경기 승자는 하이런 16을 앞세운 멕스와 사이그너로 결정됐다. 멕스는 109점, 사이그너는 53점을 기록했다.

멕스는 전반 6이닝째 16연속 득점에 성공,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멕스는 여유있게 경기를 이끌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사이그너도 꾸준하게 득점을 쌓아 2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반면 국내 예선을 통과한 장대현의 돌풍은 결승을 앞두고 멈췄다. 장대현은 32강 예선에서 '우승후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를 물리친 뒤 준준결승에서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를 눌렀다.

하지만 장대현은 멕스와 사이그너 앞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어렵지 않은 공 배치에서 몇차례 실수를 하면서 승기를 내줬다. 역시 국내 예선을 거쳐 조용한 상승세로 주목을 받았던 안지훈도 막판 사이그너 추격에 아쉬움을 남겼다. 장대현은 33점, 안지훈은 45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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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22일 서울 강서구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세미 사이그너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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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와 사이그너는 잠시 후 열릴 준결승 두 번째 경기 승자 2명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는 조재호(서울시청, 7위) 김행직(전남, 12위), 트란(쩐) 퀴엣 치엔(베트남, 8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8위)이 출전한다. 이 중 두 명만이 결승 무대에 오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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