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호바는 2년 전 코리아 오픈에서 WTA 투어 데뷔를 했다. 이번엔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올해 초 세계 랭킹이 145위였지만 지난 7월 윔블던 8강과 이달 초 US오픈 3회전 진출 등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윔블던 16강에선 세계 2위 플리스코바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복식에서는 라라 아루아바레나(스페인)-타티아나 마리아(독일) 조가 헤일리 카터(미국)-루이사 스테파니(브라질) 조를 2대1(7-6〈9-7〉 3-6 10-7)로 꺾고 우승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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