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22호 홈런을 기록하는 추신수. /USA투데이=연합 |
추신수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선발 태너 로어크의 시속 146km 초구 직구를 중앙 펜스로 넘겼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2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010, 2015, 2017년에 22홈런을 친 바 있다. 23 홈런은 그의 통산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추신수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해 1500안타, 1500경기, 200홈런 등을 기록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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