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온페이스게임즈(대표 양수열)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FPS 게임 ‘레드 닷’(RED DOT)을 베트남에 서비스한다.

23일 온페이스게임즈는 VTC인터콤(대표 뉴엔 슈팡 광)과 베트남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미디어 그룹 VTC인터콤은 2006년 1월 설립 이래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 IPTV,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자 상거래, 전자 결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베트남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있다.

온페이스게임즈가 자체 개발 모바일 FPS 게임 레드닷을 베트남에 서비스한다. 사진=온페이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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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게임즈는 VTC인터콤과 협력해 베트남 게임 서비스를 위한 G1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VTC인터콤 망에 연계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베트남은 대표적인 한류 게임 서비스 국가로 높은 성장세, 폭넓은 게임 인구 등으로 주목받는다. 게임 산업은 2015년 이후 매년 평균 25% 성장하며 9000억원 규모 시장으로 거듭났다.

게임을 선호하는 40대 이하가 전체 인구 70% 이상인 것도 베트남 장점이다. 게임 콘텐츠 월평균 구매액이 2만2000원으로 현지 직장인 평균 월급 8%에 달한다.

VTC인터콤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레드 닷 베트남 현지 서비스에 대한 망 공급 및 현지화, SNS 및 자체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다.

온페이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레드 닷을 개발하고 있다. 빠른 전개와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살린 PK 모드, 정해진 타깃을 암살하는 저격 모드, 팀 기반의 데스매치, 폭파 미션 등이 특징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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