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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엄홍길·조오련·전이경…새로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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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지지도 조사 실시

뉴스1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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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산악)일까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에 빛나는 전이경(쇼트트랙)일까 아니면 아시아의 물개로 통했던 고 조오련(수영)일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3일부터 10월22일까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결정한 바 있다. 3인은 앞서 언급한 엄홍길, 전이경, 고 조오련이다.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 메인 팝업창 또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국민들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Δ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Δ2013년 고 서윤복(육상) Δ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Δ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김운용(스포츠행정) Δ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Δ2017년 차범근(축구) Δ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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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로 통했던 고 조오련.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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