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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포체티노, 논란의 VAR 판정에 "불평 못 해…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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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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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논란의 레스터전 비디오판독(VAR) 판정에 대해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29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레스터에 2골을 내주며 2-1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0-1으로 앞서가던 토트넘은 후반 22분 세르주 오리에가 골을 성공시켰고, 0-2으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VAR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화면상 동일 선상인 듯 보였으나, 심판이 앞선 장면에서 손흥민이 미세한 오프사이드를 범했다고 판정해 골이 취소됐다.

경기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은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VAR 판정에 대해 "심판을 믿으며 (VAR 결과에 대해) 불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줄곧 VAR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VAR은 이로울 때도 있고, 불리할 때도 있다. 그게 바로 축구다"라며 "(VAR 결과에 대해) 불평할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판정을 계기로 축구 전문가들은 VAR에 대한 신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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