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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프로축구 승격 전쟁..2위 부산, 선두 광주 꺾고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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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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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 2위 부산 아이파크가 선두 광주를 꺾고 역전 우승 희망을 살렸습니다.

부산은 오늘(23일) 부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은 이동준을 앞세워 광주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부산은 오늘 승리로 14승 11무 4패(승점 53)가 돼 광주(16승 10무 3패·승점 58)와 승점 차를 5로 줄이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광주는 승리했더라면 11점 차로 달아나며 우승 레이스에서 쐐기를 박을 수 있었지만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됐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은 7경기씩 남겨뒀습니다.

전반 18분 호물로의 프리킥 골로 앞서나간 부산은 6분 뒤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박종우의 프리킥을 이동준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후반 9분 김주공의 프로 데뷔 골에 이어 18분 김주공의 도움을 받은 윌리안이 동점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분위기를 내줄 수도 있었지만 부산은 이동준이 후반 22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최요셉이 시즌 첫 골 맛을 본 아산 무궁화는 홈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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