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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어게인TV] '불청' 포지션 임재욱, 깜짝 결혼 발표 후 청첩장 낭독 → 일동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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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불타는 청춘'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임재욱이 결혼 소식을 서프라이즈로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임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직접 요리한 꽃게탕과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멤버로 합류한 정재욱은 ‘잘 가요’를 부르며 신고식을 했다. 함께 대화를 하며 어색함없이 맛있게 음식을 먹기도.

반면 임재욱은 식사 내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밥을 얼마 먹지 못하고 숟가락을 내려놓기도. 이후 그는 혼자 방으로 돌아가 의문의 봉투를 들고 왔다. 궁금해 하는 멤버들에게는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김광규는 “그 얘긴 하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멤버들은 생각도 못한 결혼 소식에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민용은 “그래서 아침부터 웃었던 거예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기도. 이후 임재욱은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떨리는 목소리로 청첩장을 낭독했다.

맏형 김광규는 “최성국, 김광규 씨를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는데, 제발 돌아오지 말고 앞만 보고 행복하게 살아라. 이제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축하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욱은 “애착이 가는 프로였고, 다들 사이가 너무 좋아서 이 자리에서 소식을 처음으로 전하고 싶었다. 그런데 되게 어색하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최성국 역시 “너무 좋으면서 서운한 느낌이다. 졸업식처럼”이라고 감회를 표했다.

방송 말미 임재욱의 결혼식 영상이 짧게 공개됐다. 턱시도를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임재욱의 모습은 새신랑의 행복감과 설렘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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