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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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6에서 0.265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23일 오클랜드전에서 시즌 23호 홈런을 때려냈던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시즌 3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회말 상대 선발 릭 포셀로의 7구째 89.6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2회말 중견수 플라이, 4회말 2루수 땅볼, 7회말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3-10으로 보스턴에 역전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75승83패(아메리칸리그 3위)가 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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