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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롯데-NC, 10월 1~11일 단기 교육리그식 교류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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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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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창원과 부산에서 총 8차례 퓨처스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교류전은 경기 경험이 부족했던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NC와 롯데는 올해 경기수가 부족했던 낮은 연차의 선수와 재활 후 복귀한 선수를 중심으로 참가 선수단을 구성한다. 아직 참가 선수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두 팀의 교류전은 10월 12일 오후 1시 상동야구장, 10월 34일 오후 1시 사직야구장, 10월 891011일 오후 1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다. 세 구장 모두 개방해 관람을 원하는 팬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 김종문 단장은 “퓨처스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롯데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 두 팀이 지리적 가까움을 활용해 앞으로 선수 발전, 공동 마케팅 등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성장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기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NC에 두 팀 간 단기 교육리그를 제안했다. NC가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경상권 팀 간 교류의 물꼬를 튼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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