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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사풀인풀' 설인아, 진호은 사망 거짓 증언…나영희 의심↑[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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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결국 설인아가 진호은의 사망과 관련한 거짓 진술을 했다.

29일 방송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아들 진호은(구준겸 역)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나영희(홍유라)와 딸 설인아(김청아)만은 살리기 위한 김미숙(선우영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청아는 진호은의 죽음 앞에 무너졌다. 그건 홍유라 역시 마찬가지였다. 홍유라는 아들의 죽음을 도무지 믿지 못했다. 김청아는 동반자살을 하려다 일어난 일임을 밝히려 했으나 선우영애는 막아섰다. 결국 김청아는 “이 아이(구준겸)는 지키지 못했지만 이 아이의 엄마라도 지켜야한다”라는 말에 자신이 물놀이를 하다 쥐가 나자 구준겸이 자신을 지키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한편 김설아(조윤희)는 전날 뉴스 클로징멘트로 인해 경위서를 쓰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는 당당했다. 또 배현지(오정연)가 자신이 입을 옷을 입고 서 있자 “내가 입으려던 거다”라며 의상협찬을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조윤희는 “그 브랜드는 선배님이 입어라. 나는 이제 더 좋은 해외 명품 옷만 입겠다”라고 당차게 말한 후 녹화가 끝난 다솜의 옷을 빌려 입어 위기를 모면했다.

선우영아는 김청아가 사고날 입었던 옷을 태워버리려 했지만 김청아는 놓지 못했다. 선우영애는 “못난 부모 만나서 우리 때문에”라며 자책했다. 그제서야 김청아는 옷을 벗었고 온몸에는 상처로 가득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낸 상처였던 것.

홍유라는 아들의 사고사에 계속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김청아도 끝까지 구준겸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에 휩싸인다. 그러다 구준겸이 준 편지가 주머니에 있음을 알게 되고, 선우영애는 “급한 문제집이 있다”라며 유서를 빼돌리며 증거 인멸에 나섰다. 하지만 홍유라는 갑작스레 사라진 수면제 등을 이유로 아들의 죽음에 계속된 의심을 품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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