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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VOA클래식 1R, 이정은·박인비 4언더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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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자신이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첫 승 희망을 키웠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초반에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남은 홀에서 버디 6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와는 4타 차다.

    박인비는 이 대회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2013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뒤 2015년에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박인비는 "두 번이나 우승한 대회에 다시 와서 경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레고, 텍사스 팬들을 만나 경기할 수 있어서 좋다.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숙제는 아이언 샷 감각이다. 박인비는 이날 페어웨이를 단 2개 홀밖에 놓치지 않았지만 그린은 7번이나 놓쳐 버디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보기 2개 모두 그린 옆 벙커에 빠져 파를 지키지 못한 결과였다. 하지만 퍼팅을 24차례로 막아내며 남은 라운드에서 몰아치기를 할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US여자오픈 챔피언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도 4타를 줄이며 박인비와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다.

    이정은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드라이버샷 평균 279야드를 날렸고 페어웨이는 두 차례밖에 놓치지 않았다. 그린은 14개 홀을 지켜냈고 퍼트 수도 28개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2위인 박성현(26·솔레어)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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