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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47명 신청…일반인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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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농구연맹이 8일 2019 프로농구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 협회 소속 명단을 발표했다. 16일 KBL센터에서는 예비소집 및 신체측정을 진행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오는 11월4일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협회 소속 고등학교·대학교 참가자는 36명이다. 일반인 테스트는 11명이 신청했다. 합격하면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박정현(고려대), 김경원(연세대), 이윤수(성균관대), 박찬호(경희대) 등 대학 졸업예정자 외에 고려대 김진영(3학년)이 재학생 신분으로 2019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했다. 안양고 김형빈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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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실기테스트는 14일 서초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9 국제농구연맹(FIBA) 3x3 23세 이하 월드컵 출전자 김훈, 2017년에 이어 KBL에 재도전하는 브리검영대 출신 이주한 등이 눈에 띈다.

2019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10월28일 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된다. 11월4일 잠실체육관에서는 트라이아웃과 선수지명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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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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