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안타를 뽑으며 분전했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첫 포스트시즌을 일찌감치 마치게 됐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5차전에서 1루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1-6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휴스턴에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티켓을 양보해야 했다. 탬파베이는 원정에서 1,2차전을 모두 패했지만,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잡고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5차전에서 휴스턴의 게릿 콜(8이닝 무실점)에 막히고 말았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6타수 3안타(1홈런) 7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휴스턴은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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