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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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을 공개했다.

SK와 키움은 14일부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선착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국시리즈를 바라보는 두 팀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에 앞서 양 팀은 출장자 명단을 밝혔다.

SK는 투수 12명과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8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반면 키움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올 시즌 18경기 출전에 그쳤던 '가을 남자' 박정권과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했던 박동원은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SK와 키움의 1차전은 14일 오후 6시30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