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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장훈, 가정사 고백…김수미의 진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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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은 먹고 다니냐’의 김장훈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이 등장하자 최양락은 연신 반가운 듯 ‘나와 같다면’을 무한 반복했다. 조재윤 역시 “형”이라고 외치며 김장훈을 와락 껴안았다. 조재윤은 “대학로에서 힘들게 연극할 때 형이 밥을 사주셨다”며 김장훈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진짜 밥 먹으러 왔다”며 “다이어트 중이라 밥을 못 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앙코르를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안타까워하며 “나는 항상 규칙적으로 세 끼를 챙겨 먹는다”면서 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장훈은 이날 자신의 가정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고2 때 가출을 해서 집밥을 못 먹으니”라며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예전엔 거처도 없었다. 디제이 하고, 서빙하고 웨이터하고, 막노동하고”라며 그간 겪었던 외로움도 고백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사고 쳐서 중퇴를 했다”면서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가 안 계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사업을 하셨다”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병원을 다녔다”고 덧붙였다. 병원 때문에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정상적으로 크기 쉽지 않았다. 그게 고2 때 폭발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아버지만 계셨더라면”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날 김수미는 무짠지가 먹고 싶다는 김장훈의 말을 기억하고 3가지의 무짠지를 준비했다. 빨간 무짠지, 하얀 무짠지, 짠지 냉국이 그것이다. 김수미는 “어떤 맛을 좋아할지 몰라서 3가지나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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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김수미의 생각에 감동했다. 그에 보답하듯 김장훈은 젓가락질을 쉬지 않고 하며 복스럽게 밥을 먹었다. 한 술을 뜰 때마다 “이거지”라고 감탄하며 밥을 먹었다. 김수미는 “아이고 배고팠구나”라며 김장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최양락은 잘 먹는 김장훈을 보고 “비벼 먹게 큰 그릇 드릴까”라고 물었으나 김장훈은 “어설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연에는 필연이 있고 악연이 있다”면서 “인연을 필연으로 만들려면 공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공을 들여보려고 한다. 근데 공을 들였는데도 안 되면 악연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양락은 서운함을 표현하며 “왜 악연이냐”고 툴툴댔다. 김수미는 굴하지 않고 “공들였는데도 안 되면 악연”이라고 다시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외부에선 나쁜 말을 안 한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이를 놓치지 않고 “차라리 외부에서 하시라”라고 응수했다.

김수미는 최양락의 말에 “너 자꾸 이러면 악연으로 간다”면서 “(그러면) 너, 나. 둘 중 하나는 교도소 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나는 노후를 교도소에서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김수미는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손님도 상담했다. 탈모 때문에 가발을 쓰고 다닌다는 손님에게 김수미는 “(가발은) 미용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들 화장과 같은 거다”라고 대답했다. 자신의 고민을 심각하게 여길 필요가 없다는 뜻에서다. 최양락도 맞장구를 치며 “인물이 좋다. 가발을 벗고 다녀도 될 것 같다”며 손님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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