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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무열 1500만 공약? ‘범죄도시4’ 벌써 축제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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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82만 동원·이틀만 100만 돌파...빈집 점령 제대로


스타투데이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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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도 아닌, 무려 1500만 공약이다. ‘범죄도시 4’ 허명행 감독을 비롯한 마동석, 출연 배우들의 자신감이 대단한 가운데 새 빌런 김무열은 1500만 공약까지 내걸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범죄도시 4’ 메인 빌런 김무열이 출연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올해와 시리즈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TOP4 등의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2일째인 25일 오전 9시 30분에는 초고속 100만 돌파에도 성공했다.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동원은) 올해 가장 빠른 속도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 같은 무서운 기세를 언급하며 김무열에게 소감을 물었다. 김무열은 “감사하다. ‘파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좋은 분위기를 다시 일으키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이후 김신영이 1500만 관객 돌파를 예측하며 공약을 부탁하자 김무열은 ‘정희’ 스페셜 DJ 약속과 함께 “들어올 때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무릎으로 걸어 들어오겠다. 그때부터 찍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범죄도시 4’는 개봉 전부터 95%를 넘는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해온 바 무서운 기세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게다가 경쟁작도 없는 상황. 손익분기점인 350만 돌파는 시간문제요, 이번 주말까지 실관람객 평가(입소문)에 따라 천만 달성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을듯 하다.

개봉을 앞두고 만난 허명행 감독을 비롯한 마동석은 “흥행 부담감은 없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바, 김무열 이동휘 등은 마동석을 ‘은인’ ‘위인’ 등의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뽐냈다.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물. 김무열이 강력하고 악랄한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아 새 빌런으로 활약, 마석도와 대립하며 긴장감을 끌어 올린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인 ‘범죄도시’(2017)가 688만명의 관객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범죄도시 2’(2022·1269만명)와 ‘범죄도시 3’(2023·1068만명)가 연이어 천만 영화에 올랐다. 마동석이 주연 배우 겸 제작자로 참여, 현재 8편까지 기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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