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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선데이, 故 설리 악플러에 분노 "너에게 상처준 사람들, 인생은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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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선데이가 설리를 추모했다.

선데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사랑해 우리 진리. 그때 건대에서 부끄러워서 대답 못해줬어.. 망고빙수 못사줘서 미안해. 내일 보러갈게"라며 "너한테 상처준 사람들. 인생은 부메랑이야"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는 선데이와 설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선데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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