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힉스가 홈런으로 저스틴 벌렌더를 무너뜨렸다. 캡처 | 뉴욕 양키스 트위터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벼랑끝에 몰렸던 뉴욕 양키스가 홈런포로 휴스턴을 제압했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5차전에서 휴스턴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든 양키스는 승부를 6차전으로 몰고갔다.
양키스는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려 기세를 잡았다. 1회 휴스턴에 선제 실점했지만 DJ 르메이휴의 우중간 솔로포와 에런 힉스의 역전 3점홈런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 양 팀은 이후 점수를 내지 못했고, 승부는 그대로 양키스의 승리로 끝났다.
기사회생한 양키스는 휴스턴의 홈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20일과 21일 6, 7차전을 치른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양키스가 원정에서 휴스턴에 일격을 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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