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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강이슬 30득점 폭발' 하나은행, BNK와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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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농구로 82-78 승…BNK 단타스 32득점 분전

뉴스1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19일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 하나은행을 승리로 이끈 고아라(왼쪽)와 강이슬. (WKBL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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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부천 KEB하나은행이 신생팀 부산 BNK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화끈한 공격농구로 따낸 승리다.

하나은행은 19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BNK와 개막전에서 82-78로 승리했다.

강이슬이 30득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고아라(14득점), 신지현(12득점), 마이샤(11득점 11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BNK에서는 단타스가 32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진안과 구슬은 16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 수에서는 BNK가 41-35로 앞섰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3점슛 성공률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져갔다. 하나은행은 3점슛 22개를 던져 13개(성공률 59%)를 넣었다. 반면 BNK는 25개를 시도해 단 3개(12%)만 림을 통과시켰다.

3쿼터까지 73-57, 16점 차로 넉넉히 앞선 하나은행은 4쿼터에서 위기를 맞았다. 단타스가 하나은행 골밑을 꾸준히 공략했다. 하나은행은 77-76까지 쫓겼지만 종료 14초 전 터진 고아라의 3점슛으로 승기를 굳혔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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