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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백승호 풀타임' 다름슈타트, 상파울리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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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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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백승호(22·다름슈타트)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승호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2 10라운드 상파울리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교체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기록을 이어간 백승호다. 다름슈타트는 백승호의 중원 활약과 빅토르 팔손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백승호는 4-4-1-1 전술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지친 기색없이 90분 이상을 소화했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북한 원정을 다녀온 뒤 팀에 복귀, 곧장 경기에 투입된 백승호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35분 무너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팔손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다름슈타트는 걸어잠그기에 나서 1-0 승리를 지켜냈다. 백승호도 마지막까지 패싱력을 과시하며 잘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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