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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한국의 장애물, 日대표팀 센가...일본시리즈에서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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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데일리 스포츠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 우완에이스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가 일본시리즈 1차전 승리를 견인했다. 센가는 일본 대표팀 28명 중 한국이 가장 신경써야 할 선수중 한명이다. 일본대표팀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그를 지목하며 “투수진의 중심을 이끌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센가는 1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019 일본시리즈’ 1차전에 소프트뱅크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3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으로 팀의 7-2 승리를 견인했다. 소프트뱅크는 센가의 활약을 앞세워 요미우리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요미우리 선발 야마쿠치는 6이닝 동안 8삼진으로 활약했지만, 3실점 하며 센가에 판정패 당했다.

센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9월 6일 지바롯데를 상대로 9이닝 동안 안타없이 4사사구 14삼진의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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