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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KT, 대만서 마무리 훈련 돌입…"미흡한 점 보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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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9일 대만 가오슝의 국경 칭푸 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훈련 방향과 계획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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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KT 위즈는 19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오후 훈련지인 가오슝에 도착한 KT 선수단은 19일 오전부터 국경 칭푸 야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KT는 36일 동안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유망주 발굴, 백업 강화를 목표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훈련에 앞서 선수들에게 훈련 방향과 계획 등을 전달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오전 훈련은 야구장 적응과 가벼운 러닝, 스트레칭이 이뤄졌다. 오후에 투수들은 피칭과 타구 처리 훈련을, 야수들은 타격과 상황별 수비 훈련을 했다. 마무리캠프 특설 훈련장에서 진행된 야간 훈련에서는 선수 개개인이 코치진과 일대일로 기본기를 점검했다.

이 감독은 "기온과 야구장 상태 등 훈련 환경이 좋아 선수들이 훈련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치진이 일방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코치진과 선수들이 함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마무리 훈련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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