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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ALCS MVP’ 알투베, ML 2루수 최초 정규시즌+PS MVP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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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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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이견은 없었다.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호세 알투베(휴스턴)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올랐다.

휴스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호세 알투베의 끝내기 홈런으로 6-4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시리즈 MVP는 끝내기 홈런을 뽑아낸 알투베의 몫이었다. 끝내기 홈런 뿐만 아니라 알투베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타율 3할4푼8리 출루율 4할4푼4리 장타율 0.652, 2홈런 3타점 6득점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알투베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MLB.com에 의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정규시즌 MVP와 포스트시즌 MVP를 모두 따낸 최초의 2루수로 이름을 남겼다. 알투베는 지난 2017년 정규리그 MVP에 오른 바 있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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