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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POP이슈]'티아라 출신' 한아름, 오늘 결혼+임신으로 겹경사‥행복 2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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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써드마인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결혼식을 올리며 2막을 시작한다.

2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는 한아름. 그가 이번 결혼식에서 유독 대중들의 축하를 받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한아름은 티아라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2년 티아라의 새 멤버로 영입된 한아름은 이후 1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짧은 시간 동안 티아라에서 활동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KBS2 '더유닛'에 출연해 끼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아름은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모임에서 만난 인연으로 연인까지 발전했으며, 내년 2월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하가 쏟아졌다. 그러나 한아름은 무려 5개월이나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

바로 한아름이 임신을 한 것. 결혼 준비 중 갑작스럽지만 소중하게 찾아온 새 생명을 생각해서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 이에 예정보다 약 5개월 빠르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으며, 한아름은 직접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한아름은 임신한 것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바른 아이로 키우는 좋은 부모가 되겠다. 맑고 깨끗하고 따뜻한 세상을 보여줄 것이며, 무한한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 소식과 동시에 들려온 임신 소식에 대중들은 놀랐지만, 이내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혼전 임신이라고 지적하는 일부 악플러도 존재했지만, 한아름은 개의치 않고 임신 사실에 대해 자신감 있고 당당했다. 임신 소식으로 결혼식이 당겨지긴 했지만, 엄마가 되는 행복을 강조하며 잘못한 일이 아님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에 대중들도 한아름의 말에 공감하며, 결혼 중 찾아온 소중한 생명에 축하하고 있다. 사랑을 잡은 것은 물론, 기적같은 새 생명까지 한순간에 얻은 한아름은 이제 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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