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같이 펀딩’ 전이수 꼬마화가와 콜라보…악동뮤지션도 함께 한다 [MK★TV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같이 펀딩’이 하나뿐인 바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이수 꼬마 동화작가, 악동 뮤지션과 함께 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측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금일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준비한 ‘같이 사과’와 환경 보호 아이템 ‘바다 같이’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바다 같이’는 의미 깊은 이벤트에 좋은 아이디어를 더했다. 멤버들은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당시 내걸었던 버스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근 자주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매일경제

‘같이 펀딩’ 전이수 꼬마화가와 악동뮤지션이 콜라보를 진행한다. 사진=MBC ‘같이 펀딩’


많은 아이디어가 오가던 중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면서 펀딩으로 완성한 아이템을 함께 판매해 좋은 아이디어 공유와 기부금 모금을 해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같이 펀딩’ 멤버들은 환경 보호 아이템을 떠올렸고, 일회용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일러스트 에코백을 펀딩 하는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바다 같이’는 같은 뜻을 가진 이들과 컬래버 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전이수 꼬마 동화작가다. ‘바다 같이’ 일러스트 에코백에는 ‘더 이상 바다가 플라스틱에 오염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전이수 작가의 그림이 들어간다.

두 번째 컬래버 주인공은 힐링 남매 악동 뮤지션. 음악으로 바다에 대한 애정과 환경 보호에 대한 마음을 담아 온 악동뮤지션은 특기인 노래로 ‘바다 같이’에 힘을 더한다. 오늘(20일) 진행되는 ’바다 같이’ 펀딩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악동뮤지션의 미니 콘서트에 초대한다.

이 외에도 ‘같이 펀딩’ 멤버들은 거리 버스킹과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는 전언이다. ‘같이 펀딩’ 10회를 통해 전이수 꼬마 동화작가와의 만남부터 악동 뮤지션과의 전화 통화까지 ‘바다 같이’ 준비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먼저 공개된 ‘같이 사과’는 벌써 반응이 뜨겁다. 멤버들이 직접 낙과를 줍고, 꿀맛 사과를 맛보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펀딩 시작 날짜 관련한 문의가 이어졌다.

‘같이 사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태풍 피해 농가 중 4곳을 선별해 맛 좋고 품질 좋은 사과를 펀딩한다. 펀딩을 먼저 진행한 후 농장마다 가장 맛있는 품종을, 가장 맛있을 때 수확해 배송할 계획이다. 4개 농장에서 총 4000개를 준비한다.

멤버들은 ‘같이 사과’ 준비와 펀딩 홍보 외에도 우리 농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일손을 돕고, 낙과 활용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 깨알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sunset@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