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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이재성 5호골-10G 연속 선발...홀슈타인 킬, 슈투트가르트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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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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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이재성이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홀슈타인 킬의 승리를 이끌었다.

홀슈타인 킬은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1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5호골을 터뜨렸다.

킬은 이날 승리로 3승 2무 5패, 승점 11을 기록해 리그 순위를 17위에서 14위까지 끌어올렸다.

홈팀 슈투트가르트는 곤살레스, 와만기투카, 푀르스터, 카스트로, 아스카시바르, 마시모, 인수아, 바트슈트버, 켐프, 슈탕젤, 코벨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킬은 세라, 바쿠, 이재성, 뮐링, 메퍼트, 외즈칸, 판덴베르크, 발, 슈미트, 노이만, 겔리오스가 나섰다.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10분 푀르스터가 프리킥 부분 전술로 기회를 잡았다. 푀르스터의 왼발 슈팅은 겔리오스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전반 23분 킬은 이재성의 코너킥으로 선제골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이재성의 코너킥이 예리하게 침투됐지만 동료들이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5분 곤살레스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넘기며 득점 찬스를 놓쳤다.이어 전반 41분 와만기투카가 헤더로 킬의 골문을 노렸지만 역시 골대를 넘겼다.

전반 36분 슈투트가르트는 와만기투카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겼다.

킬은 전반 막판 실점 위기를 넘겼다. 역습 상황서 와만기투카의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가 침착하게 슈팅했지만 겔리오스가 발로 막아냈다. 막판 위기를 막아낸 킬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8분 바트슈트버가 비신사적인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세를 점한 킬은 후반 10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왼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23분 이재성은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수비수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고메스의 헤더 슈팅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날 후반 추가시간이 6분이 주어졌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재차 동료에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킬은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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