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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황의조 오프사이드 골 취소' 보르도, 생테티엔에 0-1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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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보르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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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황의조가 생테티엔과 경기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보르도는 경기 종료 직전 골을 허용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보르도는 20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생테티엔과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무안가에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황의조는 후반 10분 교체 투입되어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다.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때문에 골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파울루 소사 보르도 감독은 브리앙, 칼루, 아들리, 베나세르, 오타비우, 카마노, 베니토, 코시엘니, 멕세르, 파블루, 코스틸을 선발 출전시켰다.

보르도는 전반 1분 만에 칼루의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칼루가 때린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생테티엔도 곧바로 반격했다. 박스 밖 왼쪽에서 공을 잡은 부안가가 반대편 골문을 보고 예리한 슈팅을 때렸다. 부안가의 슈팅을 아쉽게 빗나갔다.

보르도는 전반 16분 카마노가 결정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박스 안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카마노가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보르도는 연이어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전반 30분 아들리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3분 후에도 아들리가 박스 안에서 패스 받아 빠른 타이밍에 슈팅했지만 역시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보르도는 후반 10분 만에 칼루를 빼고 황의조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황의조는 투입된지 2분 만에 동료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20분 황의조가 위협적인 침투로 생테티엔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황의조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다. 생테티엔 루피에르 골키퍼는 가까스로 황의조의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 14분 황의조는 생테티엔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쉽게 골이 취소됐다. 황의조는 예리한 침투로 공을 잡아 슈팅해 득점했지만 이전 상황에서 브리앙이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했다.

보르도는 후반 35분 브리앙의 슈팅으로 생테티엔을 위협했다. 이어 황의조가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생테티엔을 시종일관 괴롭히던 보르도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파블루가 상대를 잡아끄는 반칙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무안가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생테티엔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 raul1649@osen.co.kr
OSEN

[사진] 보르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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