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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열망 컸다" 문근영, '유령을 잡아라'로 新인생캐쓸까[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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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이 많았다”. 1인 2역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문근영이 다시금 인생 캐릭터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는 신윤섭 감독,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조재윤이 참석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의 이야기로 이들이 몰래 카메라, 소매치기 등을 해결하는 모습부터 살인사건까지 쫓는 수사기를 담는다. 문근영의 복귀작인 동시에, 대중과 가깝지만 그동안 드라마 소재로는 쓰이지 않았던 지하철이 배경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먼저 신윤섭 감독은 ‘ 유령을 잡아라’에 대해 “하루 평균 8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이라는 무대를 본격적으로 다뤄봤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애환과 사연이 담긴 휴먼, 로맨틱, 수사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위대한 쇼’와 편성을 변경하며 연기했다. 당초 8월 방영 예정이었지만 늦가을 10월에 시청자들을 찾게 된 것. 이에 신윤섭 감독은 “지하철 공간이라는 게 (촬영하기) 어려운 공간이었다. 많은 시민을 피해서 촬영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고, 후반부 CG(컴퓨터 그래픽) 작업도 많이 발생했다. 이런 준비 과정을 좀 더 밟고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완성도가 좋게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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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은 2015년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2017년 2월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온 문근영은 이후 영화 ‘유리정원’과 예능으로 대중과 만났지만 작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바.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걸어 반가운 귀환을 알렸다. KBS2 ‘가을동화’, ‘신데렐라 언니’, SBS ‘청담동 앨리스’ 등 드라마 히트사를 써내려온 문근영이기에 ‘유령을 잡아라’로 또 한 번 대표작을 만들 수 있을까.

열정 넘치는 지하철 경찰대 신참 형사 유령, 자폐아 쌍둥이 동생을 동시에 연기하는 문근영은 “드라마를 4년 만에 하게 됐다. 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이 많았다. 그래서 1인 2역과 경찰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령을 잡아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웃기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아프기도 한, 여러 감정의 변화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가 재미있다고 느꼈다. 그 안에서 움직이는 유령을 글(대사) 밖으로 끄집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액션이 처음이었다. 1주일에 2~3번 정도 액션 연습을 했는데, 사실 연습한 거에 비해서는 액션신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몸쓰는 장면을 해보고 싶어 재미있게 촬영했다”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소심하고 신중한 성격의 2년 차 형사 고지석 역을 맡았다. 문근영과 상극인 캐릭터로 티격태격 케미를 그릴 예정. 김선호 역시 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선호는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한 달 정도 연습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몸이 알아서 하게 되더라. 어설픈 부분은 어설픈 대로, 괜찮은 건 괜찮은 대로 최선을 다해 찍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문근영은 끝으로 “많은 분들의 고생이 담겼다. 여기서 나오는 에너지를 드라마에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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