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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두산 "좋은 기운을 이어나가겠다" VS 키움 "1%도 남김없이 쏟아붓겠다"…22일 KS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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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19 KBO KS 미디어데이' 진행

아주경제

미디어데이 참석한 두산-키움 감독과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두산-키움 양팀 감독과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두산 베어스 이하영, 오재일, 김태형 감독,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이지영, 이정후. 2019.10.21 superdoo82@yna.co.kr/2019-10-21 14:10:12/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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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앞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선전을 다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 KS 미디어데이'에서 "올해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10월 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해 극적으로 1위를 했다"며 "좋은 기운을 이어나가서 KS에서도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장정석 키움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며 "1%도 남기지 않고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KS 챔피언에 오른 이래, 올해로 통산 6번째 KS 우승을 노린다.

또 키움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KS에 진출했다. 사령탑 3년 차인 장 감독에게 KS는 처음이다.
김충범 기자 acech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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